히오스 오리지널 신캐라니 게임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하!

오리지널 신캐? 거기다 PC요소 다 때려박았네?

정말 할말이 없다..


이젠 히오스 다신 안 할거야

그냥 동물영상 그외..


와우) 격아 이후의 확장팩 스토리 예상 게임

이렇게 될리는 절대 없으니 그냥 재미로 보세요



격아 막바지에서 얼라와 호드는 아즈샤라 여왕과 실바나스가 손잡은것을 알게 되고

실바나스를 대족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오그리마 공성전을 최후 레이드로 하게 된다

이때의 실바나스의 힘은 공허군주에 의해 더욱 강력해져 전성기 리치왕에 맞먹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대족장의 자리에서 끌어 내려져 전쟁 범죄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될 실바나스

최후 판결이 내려지기 전 청동용군단의 누군가에 의해 감옥에서 탈출하게 된다

실바나스가 가게 된 곳은 평행세계의 옛날 아르거스

세계가 불타는 군단의 침략이 일어나서 콩가루가 되기 전으로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실바나스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죽어간 생명체들을 언데드로 일으켜 세우고

말 그대로 '끝이 없는' 언데드 군세를 이용하여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방어해 낸다


실바나스를 이곳으로 불러온 것은 바로 공허의 군주

공허의 세력을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된 살게라스를 막아내고 그곳에서 새로이 군세를 일으켜 공허세력의

앞잡이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플레이어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병력은 평행세계의 아르거스로 가게 되는데..

놀랍게도 거기서 만나게 된 것은 빛의 광신도가 된 이렐이었다

이미 드레노어를 빛으로 가득 채운 이렐과 그의 부하들은 평행세계를 넘어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빛의 부름을 받고 공허군주의 세력이 막기 힘들정도로 커버리기 전에 아르거스를 정리하기 위해 오게 된 것


하지만 아르거스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고 더욱 강력해진 실바나스와 그의 군대를 막기 위해 한 나루가 적임자를 데려올것을 명하는데

그는 바로 얼음왕관 아래에 얼어붙은채 죽어 있는 아서스 메네실이었다


플레이어와 각진영의 군대는 아서스의 시체를 가져오고 아서스는 3개의 평행세계의 나루의 힘으로 죽음에서 부활한다

부활한 아서스는 빛으로 가득 찼으며 더이상 그에게서 리치왕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었다
진정한 빛의 대 성기사로 각성한 아서스는 이미 성스로운 힘으로는 안두인은 물론 이렐마저도 능가할 지경에 이르렀다
아서스와 그가 이끄는 성기사단이 야언좋의 군대를 밀어내고 마침내 실바나스와 맞닥뜨리게 된 아서스
아서스를 대면한 실바나스는 혼란과 분노의 감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자신의 손으로 끝장냈어야 하는 아서스가 다시 살아나 자신 앞에 서 있는것을 보게 되자 격해진 감정으로 아서스에게
직접 달려들어 세찬 공격을 가하고
아서스가 아무리 강력한 성기사로 거듭났다고 하지만 실바나스의 공격을 막아내는것은 벅찬 일이었고
마침내 패배한 아서스가 실바나스에게 한 일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사과였다
실바나스는 아서스의 사과를 듣고 눈물을 흘리지만 이미 모든것은 지나갔고 되돌릴수 없으니 나에게 죽는것만이
나에게 참회할 길이라고 하면서 아서스의 목숨을 끊으려고 하나
아서스는 아직 나에겐 용서를 구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면서 빛의 힘을 실바나스에게 쏟아 붙는다
실바나스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강력한 공격에 의해 쓰러졌고 놀랍게도 실바나스는 더이상 언데드가 아닌
생전의 모습으로 다시 부활한다
그와 함께 그녀에게 주입된 죽음과 공허의 힘이 사라지게 된다
실바나스는 아군으로 돌아서게 되며 아서스와 빛의 군대는 언데드 군대들을 모두 안식에 들게 하거나 부활시키게 된다
이로서 아르거스는 다시 안전해지게 되었고 실바나스는 포세이큰의 대장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실바나스는 자신의 자매인 베리사의 도움으로 키린토의 소속으로 들어가 중립세력이 된다
이렐의 빛의 군대와 아서스의 빛의 성기사단은 역병에 오염된 로데론으로 돌아가 모든것을 깨끗이 정화하여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게 되고 포세이큰들에게 선택지를 주게 되는데 영원한 안식을 찾을것인지 빛에 동참하여
빛의 언데드로 로데론에서 살아가게 될 것인지를 선택하게 하였다

이로서 아서스는 로데론의 국왕이 되어 빛의 언데드의 수장이 되었다. 언데드 유저들은 이제 아서스를 수장으로 두게 된다.

그리고 언데드는 호드에서 떨어져 나와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게 된다.

나이트 엘프의 경우 호드와 실바나스가 자신들에게 한 일 때문에 복수심에 가득차 있으며 엘룬의 힘으로 공허를 받아들여
밤의 전사들이 되는데 호드와 실바나스를 용서할수 없다며 얼라이언스와 갈라서게 된다.
얼라이언스 역시 아서스가 돌아선 것은 좋지만 아직 그를 용서할수 없으며 언데드도 받아들일수 없다며 같은 진영이 되는것을

거절한다.

와우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양분된 진영에서 벗어나 나이트엘프 얼라이언스 호드 언데드 4개의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 


아서스는 자신이 파괴하고 더럽힌 곳을 돌아다니며 속죄하고 언데드를 처리하고 대지를 정화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 다음 확장팩은 빛의 군대가 언데드를 완전히 없애 버리기 위해 노스렌드로 진군하는 내용이다

와우는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가? (장문) 게임

읽기에 앞서

해당 글은 순전히 글쓴이의 상상으로 쓰여진 허구입니다.  

실제와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많은 와우저들이 스토리 및 게임성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옛날과 달리 게임 스토리에서 페미니즘적 성격이 깊이 드러나고 있고 스토리 진행마저도 유저들이 납득하기 어렵거나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는 메타스코어의 유저 점수가 증명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와우 확장팩 중 최악의 유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가 이 지경까지 왔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블리자드의 원년 멤버가 줄줄이 퇴사해 나왔던 것,  

그리고 와우의 예전 확장팩 스토리가 떠올랐고 저는 한가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이제 더이상 예전의 그 블리자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 사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이야기죠.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결과만 놓고 봐도 너무 뻔해요.
하지만 모든 일은 차근차근히 진행되는 것이지 어느 한순간 하늘에서 떨어지듯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와우의 예전 스토리를 살펴보면서 블리자드 내부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추측해 보기로 했습니다.

쓰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멧젠의 오너캐라고도 불리며,  

워크래프트3부터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한때는 그린지져스라고 하여 조롱의 대상까지 되었던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쓰랄은 그림자조차 찾아보기가 쉽지 않게 되었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나 하스스톤에서나 볼까요.

그리고 가로쉬 헬스크림. 워크래프트 RTS에서 벗어나 와우에서 등장하여 와우에서 끝난 캐릭터입니다.

이 두 캐릭터를 보면서 저는 한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의 멧젠을 위시한 스토리 제작진들이 어느순간 다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제작진-페미니즘을 중시하는-으로 갈아치워졌다는 것입니다.


멧젠과 쓰랄을 위시한 오크 호드의 이념은 명예입니다. 피와 명예, 승리를 갈구하죠.
이것은 상당히 마초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로쉬 헬스크림도 처음에는 명예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죠.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가로쉬는 그저 사악하고 정신나간 악역으로 돌변하였으며,  

결국 유저들에게 축출당하고 스랄의 손에 죽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처음 멧젠은 스랄을 만들고 가로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가로쉬에게 명예를 주입하고 스랄 다음으로 호드를 이끌게 하자,
명예로운 호드를 잇는 차세대 주자-마치 얼라이언스의 안두인처럼- 로 만들려고 했을 겁니다.

멧젠은 타이탄 프로젝트- 중간에 결국 망하고 찌꺼기로 오버워치를 만들게 되는 그 프로젝트-
때문에 더이상 와우에 예전처럼 영향력을 행사할수 없었고 인게임에서 그는 스랄의 후계자로 가로쉬를 내세우는 식으로 세대교체를 어필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스토리 제작진들은 멧젠과는 의견이 달랐던 모양입니다.
더이상 와우와 호드에 명예와 마초적인 전쟁질을 기둥으로 세우기 싫었던 거죠.
격변 초기 스토리에서 명예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던 가로쉬를, 후반에 갑자기 테라모어 마나폭탄질을 통해 미치광이 전쟁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명예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악당 오크로 만들어 버린거죠.

가로쉬는 버려진 겁니다. 원래 가야 할 길을 가지 못하고, 새로운 스토리 라이터들에게 있어서 타도해야 할 오래된 악의 잔재로 남은 거죠.

스타워즈를 기억하십니까? 갑자기 스토리가 개판이 되고, PC와 페미니즘으로 절여지고, 옛날 것들은 다 꺼지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와우도 다르지 않게 된 겁니다. 멧젠이 짜 놓은 플랜의 가로쉬는 원래 계획에서 벗어나 레이드 보스의 길로 향하게 되죠.

격변 마지막즈음 데스윙 레이드에서 보면 용의 위상들이 모두 힘을 잃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옛날 것들은 더이상 앞으로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격변말 5인 인던에서 미래를 미리 보는 인던이 있습니다. 여기서 실바나스, 제이나, 티란데는 인던 보스몹으로 등장합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대로 와우를 진행했다면 여성캐릭터들은 이렇게 파멸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즈도르무가 타락해서 보스로 등장하는 것도
지금까지의 시간선, 즉 지금까지의 계획은 모두 잘못되었으며, 더이상 남자의 손에 와우를 맡기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격변이 끝나고 판다리아가 옵니다. 이 확장팩은 가로쉬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한 확장팩입니다. 확장팩의 최종 보스로 마초이즘과 명예를 상징하며 옛 시나리오의 잔재였던
가로쉬를 완전히 끝내버립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왜 하필 호드였을까요? 왜 하필 가로쉬였을까요? 그것은 멧젠의 정신이 호드와 함께있고 오크와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옛 스토리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의 한 단계로 가로쉬를 레이드 보스로 처치한겁니다.


새 스토리 라이터들의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옛날마저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옛날의 오크가 살던 드레노어를 와우에 불러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오크들의 전쟁군주들을 하나하나 죽여버립니다. 옛날의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부정하는 단계에 온 겁니다.
더욱 나아가서, 드레노어의 일이 단지 드레노어라는 평행세계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굴단을 살려서 현재의 아제로스에 등판시킵니다.
옛날의 스토리지만 더이상 옛날이 아니고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크리스 멧젠이 쓴 옛날 스토리를 완전히 거부하는 거죠.
거기에 덧붙여서, 가로쉬를, 쓰랄의 손으로 직접 처치하게까지 만듭니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한 일입니까?
가로쉬는 절대 이렇게 될 운명이 아니었지만, 그저 새로운 시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그 숨통마저도 창조자의 손으로 끊게 만드는 겁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던 그곳, 나그란드의 초원에서 가로쉬와 스랄이 만나 싸웁니다.
그리고 가로쉬가 죽기 전에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스랄의 방식, 멧젠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호드의 가로쉬는 결국 파멸로 이를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구시대의 방식을 완전히 거부하는 겁니다.


그리고 강철 호드를 완전히 끝장내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끝납니다.  

만들어야 할것들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쳐내고 그냥 끝냈죠.
이미 이때부터 블리자드의 개발진은 역량미달이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옛날만도 일을 못하게 된 거죠. 평행세계라는 개판스토리와 아쉬란이라는 희대의 명 전장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자, 이제 과거사 청산이 끝났습니다. 스랄은 이제 전면에 등장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럼 이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가로쉬를 대신해서 볼진이 대족장의 자리에 올랐지만 뭐 한것도 없이 군단 시작과 동시에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여성' 대족장 실바나스가 자리에 오르죠.

군단 시작할때 티리온 폴드링과 바리안이 기억나십니까? 심지어 제이나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실바나스는 그냥 군대를 물러버립니다. 이게 뭘 뜻하는 걸까요?
우리 여자들은 더이상 멍청한 남자들과 상관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중요한 자리에 있던 남자들을 죽이고 끌어내린 다음 그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거죠.

그래놓고 스토리 라이터들이 한 짓은 뭘까요? 짜잔! 일리단을 살려냈습니다! 다들 이걸 원하신거죠? 네?


악마와의 마지막 전투를 위해 악마사냥꾼을 신직업으로 등장시킨건 좋습니다.

 근데 굳이 죽었다는 일리단을 살려내는것이 옳은 일이었을까요?
너무 억지인거 아닙니까? 네, 물론 불성에서 일리단이 별로 한것도 없이 급격하게 소비되어서 아쉽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죽은걸로 처리된지 현재시간으로 몇년이 지나서 확장팩도 몇개가 지나버린 마당에 일리단을 다시 불러내요?
이게 새로운 스토리 라이터들이 한 일입니다. 과거는 싫다면서 과거를 다시 살려내서 써 먹으시네요! 정말 훌륭합니다!


그리고 현재 나온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는 여러분들도 이미 실시간으로 겪어서 잘 아시는 일일 겁니다.

실바나스의 자랑스러운 여성 드립이라든지, 군단부터 시작해서 격아로 이어지는 수많은 여성 수장들.
그리고 스토리 복잡한거 정리해 버릴려고 동부왕국은 얼라땅, 칼림도어는 호드땅으로 만들기 위해 텔드랏실을 불태워 수많은 나이트엘프들을 대량학살하는 만행까지..
실제로 게임 나온건 군단과 별다른 것도 없어요. 그냥 군단의 연장선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군도탐험요? 그거 그냥 시나리오 아닙니까? 옛날에 했던거잖아요. 시나리오 왜 없앴는지 기억하시나요? 사람들이 그냥 달리기해서 보상만 먹고 빠질려고 해서 없앴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와우는 스타워즈를 닮았습니다. 새로 들어온 개발진들이 IP 자체를 조져놓고 있어요.

빛을 악으로 규정하는 것도 그냥 과거의 개념 자체를 모조리 던져버리는 거죠. 물론 나루가 악해질 순 있습니다. 므으루처럼요. 하지만 그 상태를 빛이라고는 할 수 없죠.

이제 워크래프트 사가는 뿌리가 뽑혔습니다. 뿌리가 뽑힌 나무의 미래는 불 보듯 뻔하죠.


앞으로 와우가 어떤 꼴이 날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결론

1.가로쉬는 원래 이렇게 될 운명이 아니었으나, 새 개발진들에 의해 이용당하고 버려졌다.
2.현재의 와우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꼴이 나고 있다.
3.지금의 블리자드는 우리가 알던 그 블리자드가 더이상 아니다. 


최근 하는 게임: 철권 게임

얼마전에 철권을 스팀에서 상당히 할인해 주는 바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 이후로 거의 매일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역시 상당히 중독성이 있네요.
전 철권3때부터 철권을 했고 한참동안 철권을 하다가 어느 순간 오락실 가는걸 그만둔 이후로 안 했었는데
PC판으로 철권이 나와 줘서 정말 좋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게임은 제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모든게 다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그래픽, 최적화같은 면에서는 뭐 나무랄데가 없는 수준이고 한글화도 손색없고,
기본적인 철권이라는 타이틀 내에서는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불만점을 좀 이야기해 보자면..


플레이어의 게임 데이터 정보를 서버측에서 저장하고 관리하는게 아니라, 각자의 개인컴퓨터에 저장합니다.
콘솔이었다면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는거긴 한데... 요즘 세상에 온라인으로 게임 돌아가는데다가 
랭킹이란것도 존재하는 게임에 이런 식으로 하는건 너무 뒤쳐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덕분에 세이브로드질을 해서 승패관리를 한다든지 트레이너를 써서 모든 템을 해금한다든지 랜뽑질한 기록도 날린다든지
하는 짓이 가능합니다.
랜뽑질의 경우는 하드웨어적인 접근이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기록을 서버측에서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서버가 상당히 불안정합니다. 특히 밤10시 11시는 마법의 시간이라고 불리는데 그때만 되면 한참 철권하던 사람들이 서버접속이 끊어져서 대전이 종료되거든요.


그외 다른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이 겜은 초보자에게 상당히 불친절한 편입니다. 모르면 맞아야지라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임이 아닙니다. 썩은물 고인물 빠요엔 게임이라는 말도 나오고요. 뭐 PVP 격투겜들이 어느정도 그런점들이 있긴 한데, 특히 일본겜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어에게 게임에 대해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투브 같은 걸 통해 게임 외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옛날에도 그랬긴 합니다만 지금은 옛날이 아니잖아요.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게임 자체적으로 정보들을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각 기술들의 프레임 표라든지, 특정 기술의 상중하 여부, 어느방향으로 횡신을 해야 피할수 있는지, 낙법에 대한 정보같은거.
공중콤보나 벽콤보 같은 것까지는 솔직히 게임에서 말 안해줘도 크게 상관없다고는 생각은 합니다만.. 


공콤 벽콤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이것도 상당히 초보들의 진입장벽이 되는 요소입니다. 커맨드가 어려워서 공콤 벽콤을 못치는거는 연습으로 커버가 되요. 이건 문제가 안됨. 진짜 문제는 필드에서 시동기를 맞고 나면 손놓고 얻어맞을수 없는 콤보로 체력이 절반이 그냥 날아가는거죠. 레이지 사용을 빼도.
콤보시동기 하단을 맞는다든지 중단 상단 등을 맞고 그로기나 스크류로 떨어진다든지 그렇게 해서 일단 맞기 시작해서 체력이 반이 날아가는데 사실 이렇게 되면 철권 게임 흘러가는 양상이 필드에서 시동기 맞추기 대결이죠. 
공콤이나 벽콤같은거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번의 실수나 미숙함에 대한 대가가 굉장히 뼈아프게 다가오는데다,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크다는게 문제죠. 낙법이나 다운후 심리전 빼고요.
제 수준이 액녹단 수준이라 저 위의 파랑단 이상급에서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동네라고 공중에서 몸비틀기가 있지 않는 이상 시동기 맞고 콤보 연타들어가는건 똑같겠죠.


그외에.. 철권을 옛날부터 해 온 입장에서, 게임 안에 고우키나 기스, 엘리자 같은 기 게이지, EX게이지를 쓰고 장풍같은 원거리 스킬이 있는 캐릭터를 넣은것도 그닥 맘에 들지 않습니다. 굳이 넣었어야 했나 싶어요. 이런 점에서는 차라리 녹티스같은 캐릭이 나아 보일 지경입니다. 철권 스토리에 스파의 고우키가 기어 들어온것도 맘에 안들고요. 



불만점은 많이 적었습니다만 철권 게임 자체는 상당히 좋아합니다.등급 욕심 버리고 그냥 플레이하면 속편하게 게임할수 있어요.
스틱으로 게임하면 더 좋겠습니다만 없어서 액박 패드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그냥저냥 플레이할만해요.
현금으로 능력치가 올라가는 P2W게임도 아니고. 팀원때문에 고통받는 게임도 아니죠.
그리고 재밌어요. 플레이 타임이 할거가 없어서 제한적인 게임도 아니고요.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시계